개점식 테이프커팅 장면.
이날 개점식에는 박석모 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배정용 경남노조 위원장, 김선유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서진주지점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진주지점은 1983년에 개점한 유래 깊은 사무소로 30여 년간 현재의 위치에서 지역민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시키며 성장해왔다.
현재 2만6천여 명의 거래고객, 2천5백억 원의 사업규모로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로열라운지 설치, 고객 대기 공간 개선 등이 이뤄져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개점식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행복 나눔 사랑의 쌀’을 접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해 그 의미를 더한 행사가 됐다.
박석모 본부장은 “새 단장 개점식을 계기로 고객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지향적인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