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총동창회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경성대학교 이종진 11대 총동창회장과 강철호 12대 총동창회장은 23일 총장실을 방문,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출연했다.<사진>
이종진 회장은 “대학 60주년이 되는 내년을 맞아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들이 합심해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 우리 경성대학교가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러한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철호 회장은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에 동참해 모교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수건 총장은 “경성대학교 총동문회의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경성사랑이 모교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2015년 경성대학교 60주년을 맞아 경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