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년까지 국비 8억2000만 원을 투입해 신규설치 55대 및 성능개선 4대 등 CCTV 총 59대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내년이면 관내 CCTV설치 대수가 946대에서 총 1001대로 늘어난다.
CCTV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각종 범죄 와 불법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신규 설치를 위해 1월 중 수요조사를 마친 후 2월 중 행정예고 및 동의서 징구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지역으로는 우선 ▲범죄취약 지역 ▲동 주민센터 ▲ 유치원 및 학교주변 등이며 이와 별도로 학교주변 41만 화소의 저성능 CCTV 4대를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설치된 CCTV는 방범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CCTV마다 비상벨을 설치 및 교체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상황 대처능력을 높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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