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읍면동생활개선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강재림) 하반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농촌여성을 대표하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에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조직을 더욱 결속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이날 신규 회원도 19명이 참여해 생활개선회의 활동과 역할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경상대학교 식품공학과 류충호 교수를 초빙, 전통 장류 제조과정을 현대적인 방식을 가미한 식품위생,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과 장류 제조 발효과정을 준비한 슬라이드 자료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비즈공예 실습시간에는 전병애 강사를 초빙해 독특하고 특별한 팔찌 액세서리를 만들어 착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재림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회장은 “각자 농사일에 열심히 하면서도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에게 능력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 앞으로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