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전력 위기상황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시는 이번 겨울 동안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에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내복 입기 캠페인과 같은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만이 전력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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