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드툴 등 8개 중기 혜택…해외판로 개척 기회 제공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박람회 전시 또는 바이어 내방 시 기술, 공법, 공정, 장비, 작동원리 등의 설명을 위한 기술·설비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용 모형물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제작을 꺼려했던 중소기업에게 모형물 제작경비를 지원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용 모형물 제작을 지원받은 업체는 해외박람회 등에서 모형물 활용을 통해 바이어와의 상담 효율증대, 물품 운송료 절감 등의 실익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월드툴은 연말 뉴질랜드 EUREKA CONSULTRADE LIMITED사의 바이어를 회사로 초청해 타제품과의 차별성 및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6만 2,600달러의 구두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모형물 제작 지원은 업체당 모형물 제작비용의 50%, 3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수혜업체 또한 전년의 4개사에서 올해 8개사로 늘었다.
시 허만영 경제통상실장은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빛KSE 등 16개사를 지원해 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홍보 및 계약추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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