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15년 1월 1일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열리는 ‘제17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 인기 개그맨 김원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원효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2015년 ‘KTX 포항 직결선 3월 개통’을 기념, 2,015명의 관광객들과 함께 아리랑 셔플댄스를 추는 ‘포항에서 서울까지’ 특별행사 퍼포먼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대외적으로 포항의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원효 씨는 “포항과는 인연이 깊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포항의 남다른 매력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기 개그맨 김원효 씨의 포항시 홍보대사 위촉으로 포항이 단순한 철강도시가 아닌 과메기, 물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해양 관광도시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