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광역시가 올해 9월까지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사업’ 추진 결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시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수거를 시작한 2월부터 9월까지 총 1만 262대, 533톤을 수거했다.
이는 1만 세대 당 61.5대로 전국 평균 15.6대와 비교해 4배에 가까우며 전국 1위다.
2위는 경남으로 39.9대이며 3위는 제주로서 33.3대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중·남·동구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를 시작했고 6월부터는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시행 이전까지는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 구·군 재활용부서에 배출신고를 하면 무상으로 문전 수거됐으나, 대문(출입문) 밖까지 배출자가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행 이후에는 전화 한 통화로 전담 수거반이 직접 가전제품이 설치된 가정의 거실까지 방문해 원스톱(one-stop) 무상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돼 울산 전역에서 시행됨에 따라 배출시 시민 불편사항이 없어지고, 폐가전제품 적정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발생억제와 폐가전제품의 자원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올해 2~9월말까지 총 1만 262대, 533톤 무상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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