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구조고도화와 혁신에 탄력 받아
앞서 경남도내에는 경남 미래 50년 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3개 국가산업단지가 최근 개발이 확정된 바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토록 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핵심이다.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120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경남도 35억 원, 창원시 35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6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산학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신축하게 된다.
지난 10월 경남도·창원시·산단공·경상대·경상대·마산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경남창원산학융합본부는 산업 통상자원부의 올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전국 공모에 신청해 발표평가 및 두 차례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선정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왔다.
이에 경남도를 비롯한 참여기관은 올 1월부터 사업유치를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 T/F팀을 가동, 체계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고 참여기업 유치활동을 하면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것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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