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위한 진로관련 프로그램 지원, 재능기부 인력풀 구축, 현장직업체험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이다.
조억동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관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자기성장의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청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내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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