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26일 발표된 의무기록사와 임상병리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의무기록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성남 캠퍼스 의료경영학과 24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또 ‘임상병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대전 캠퍼스 임상병리학과 37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여 100% 합격했다.
<사진=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전자현미경 실습 장면>
특히,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는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이상아씨가 수석를 차지했다.
을지대는 지난 18일 발표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41명이 응시, 전원 합격해 4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 올해만 3개의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안경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85명이 응시, 84명이 합격해 98.8%의 합격률을 보여 아깝게 100% 합격을 놓쳤다.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은 “교수들의 맞춤식 교육과 헌신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무엇보다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국가고시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는 주된 요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