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란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과정에서 환경성을 고려해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환경마크 또는 우수 재활용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품질기준 또한 제품별 한국산업규격(KS) 등을 만족하고 있다.
현재 녹색제품은 사무, 가전, 전자, 정보, 토목, 건축, 전기, 섬유, 위생 등의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1,955개 업체 1만 2334개 제품과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188개 업체 228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녹색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기대효과는 무엇보다도 녹색제품은 인체 유해화학물질 사용제한, 오염물질 방출량 제한 등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다.
녹색제품은 또 에너지 효율, 절수, 폐기물 발생량 저감 등의 효과로 일반상품에 비해 경제적이다.
녹색제품 구매촉진법 제6조에 의거 공공기관은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에 녹색제품이 있는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 구매해야 한다.
일반소비자들도 녹색제품 사용을 생활화해 자원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사회를 앞당길 수 있다.
녹색제품을 구매하려면 녹색장터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녹색’이나 ‘재활용’으로 검색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쇼핑센터 등의 일반매장이나 녹색제품 또는 친환경제품 코너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시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자치단체 물품구매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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