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게 센텀시티 일꼬르소 매장 내부 모습.
[일요신문]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겨울외투가 최근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겨울대표 상품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였던 데 비해, 올해 겨울은 일꼬르소,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 등 남성 비지니스 캐주얼 브랜드가 젊은 남성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작년대비 약 15%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일꼬르소 브랜드는 30~40대 젊은 직장인이 주 고객층으로 작년 대비 매출이 약 50% 이상 신장했으며, 중년 남성이 많이 찾는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도 20% 가까이 늘었다.
일꼬르소는 올해 F/W 상품을 세계적인 패션디렉터 닉 우스더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그 인기가 더해졌다. 정장에 잘 어울리는 구스코트, 구스 킬팅점퍼가 대표적인 인기상품이다.
이 상품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미생’을 통해 선보이면서 판매량이 높아져 일꼬르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일꼬르소 브랜드는 신세계 센텀시티 5층 남성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