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시가스 취약지역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 12월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 금액’을 변경 하고, 그동안 수요가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2015년부터는 6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취약지역 주민 대상의 도시가스 공급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경우 도시가스를 공급받으면 기존 LPG(액화석유가스)보다 에너지 비용이 30%정도 줄어들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4년 11월 말 현재까지 11억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42개 마을 2,44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용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4년 11월말 기준 83.1% (처인구 68.3%, 기흥구 88.6%, 수지구 87.2%)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