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부산광역시교육청사서공무원노동조합 30일 통합조인식
이번 부교노와 부사노가 통합에 이르게 된 것은 조합원들이 복수 노동조합으로는 정부 또는 교육감을 상대로 전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두 노조가 통합함에 따라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향후 투쟁방향에 엄청난 변화가 예고된다.
부교노 편경천 위원장은 “부사노 정원우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대승적인 통합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두 조직이 어렵게 통합을 이뤄낸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노동조합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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