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학습을 접목, 인지기능 측정도구로 수행정도 측정
스마트 창작터는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실전창업을 위한 교육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인건비와 외주용역비, 지식재산권 취득비 등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융합과제) 최대 5천만원 한도, (일반과제)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올해는 ‘My Robot Friend’를 개발한 씨알아이키트를 비롯해 ‘이건 무슨 메뉴?’의 써니트랜스, ‘스마트폰용 일산화탄소 측정기’의 에코티엠피, ‘With Pets앱’의 어나더컴퍼니, ‘모바일감성융합 3D아바타 서비스 플레이챗’의 씨엠웍스, ‘스마트 앱을 이용한 자산(물품) 및 사용공간(3D) 관리 솔루션’의 제패, ‘앱과 포스트잇 연동 콘텐츠’의 미래의 주인공 등 7개 창업팀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견인하고 있다.
특히 씨알아이키트(대표자 임영인)가 개발한 스마트 토이앱(Smart Toy App) ‘My Robot Friend’는 스마트기술과 완구를 결합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y Robot Friend’는 기존의 장난감 형태에서 벗어나 스마트 기기와 App이 통신 환경을 통해 데이터 전송 및 동작 제어에 연동하여 움직이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으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효과적인 학습보조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지기능 측정도구를 통해 게임수행의 효과와 수행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부모가 확인할 있도록 했다.
‘My Robot Friend’의 로봇은 총 5가지 상태에 대한 게이지바가 존재하며, 이 게이지바의 상태에 따라 로봇이 아동들에게 게임을 요청한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픈 상태라면 식당게임을 요청하고 아동이 이 게임을 수행하면 게이지가 채워진다. 특히 식당과 병원, 공항, 학교, 은행 등 다양한 상황을 게임과 접목시켜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씨알아이키트 관계자는 “‘My Robot Friend’는 보다 복잡한 추정통계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의 인지 및 정서 지능에 대한 패턴분석, 지능밸런스, 장애진단 및 학습능력을 추정하여 서비스한다”며 “향후 유아교육기관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패널을 구성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통해 기능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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