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새해 첫 기획 전시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는 <청년작가 지원전 UPCOMING>을 마련한다. 사진은 전시장 내부 모습.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새해 을미년(乙未年) 첫 기획 전시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는 ‘청년작가 지원전 UPCOMING’을 마련한다.
내년 1월부터 3월말까지 마련되는 ‘청년작가 지원전 UPCOMING’은 경남·울산·부산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35세 미만 청년작가 7인(감성빈·강창호·배우리·양소연·임수빈·이윤·정원식)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드로잉 8점·회화 22점·입체 12점 등 청년작가들의 실험 정신과 열정을 담긴 총 45점의 작품이 KNB아트갤러리 1·2층에 나눠 전시된다.
1층은 감성빈·강창호·양소연·임수빈·이윤 작가의 작품 35점으로 꾸며졌고, 2층에는 배우리·정원식 작가의 작품 10점으로 꾸며졌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UPCOMING은 ‘다가올’이란 뜻으로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7명의 청년작가를 상징한다.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가오는 내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본점 KNB아트갤러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