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매식 참여로 새해 첫 업무 시작...시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운영 중심을 현장에 두고,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겠다고 늘 강조해 온 서 시장이 내년 첫 출근을 민생현장으로 잡은 것이다.
서병수 시장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새해 첫 민생현장 방문일정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과 유통의 산 역사인 부산공동어시장 풍어 기원 초매식에서 시범경매 참여와 풍어기원 고사를 지낸 후 수산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무성·유기준·이헌승 등 지역 국회의원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963년 설립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산지 수산시장이지만 낡은 시설과 바닥경매로 인한 부가가치 제고가 한계에 직면해 있다.
위생과 품질관리 개선, 유통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이뤄진 이번 서 시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수산인들은 향후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 시장은 이날 공동어시장 초매식을 마친 후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시청으로 돌아오면서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건네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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