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넷째 주 울산지역에서 2014 ~ 2015절기(2014년 9월 ~ 2015년 8월)에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울산지역에서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심한 열을 일으키고 목과 코에 통증을 유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울산지역 병원 2곳과 연계해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하던 중 내원 환자의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A/H3N2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첫 검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는 울산지역과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이 검출되고 있어, 올 겨울철에 유행할 바이러스가 어떤 유형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유형에 상관없이 예방수칙은 동일하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A/H3N2형…심한 열 일으키고 목과 코에 통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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