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대상은 종합품목으로 신청기한은 이달 14일까지이다. 참가규모는 10개사로 인천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인천시에서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업체별 출장자 1인에 한해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bizok.incheon.go.kr/) 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 조정권 본부장은 “최근 루블화 가치 하락 등의 여파로 러시아 경제성장은 주춤하고 있으나 파견지역인 노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거대 수출시장과 인접해 있어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적기에 진입하기 위해 동 무역사절단이 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를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하여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역사절단 참가신청 관련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450-0532) 또는 인천시 기업지원과(032-440-428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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