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12월 29일 제17대 진주 부시장으로 취임한 하승철 부시장<사진>이 취임 축하화분을 판매한 수익금 90여만 원을 같은 달 31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하 부시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진주시가 추진하는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부시장은 하동에서 출생해 1997년 지방행정공시 합격 후 진주시 강남동장으로 공직을 생활을 시작했다.
하동군 부군수,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 도시교통국장, 경제통상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