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에서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하지 않는 대기자는 4월 1일자에 일괄 삭제될 예정으로 연장신청 의무화로 정리될 대기자가 전체 대기자의 2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소대기 연장신청은 입소 순번과는 무관하다.
시는 입소대기 연장 신청 홍보를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자치구 반상회보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입소대기 연장 미신청자 전원에게는 오는 2월, 3월 중 2회에 걸쳐 문자전송(SMS)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7월 서울시보육포털시스템의 전면개편과 함께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의 기능개선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주소 동일)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입소대기 신청 및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성은희 보육담당관은 “실 대기자 위주의 효율적인 입소대기시스템 운영을 위해 입소대기 연장신청은 필수이며 미신청시 입소대기신청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입소대기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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