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을미년 새로운 비상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주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새출발의 키워드를 인자수성(仁者壽城)으로 정하고 민선6기 수성구의 슬로건인 ‘꿈의 도시 행복 수성’이라는 명품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인자수성’은 논어의 인자수(仁者壽, 어진 사람은 천수를 누림)에서 따온 말로, 너그럽고 깨어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자’와 ‘수성’을 합쳐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수성구를 의미한다.
수성구는 이와 함께, 삶을 변화시키고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구현을 통한 새로운 과제 도전과, 주민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구체화 해나간다는 새해 구정방향을 밝혔다.
또 ▲지켜주는 안전도시 ‘수성구’ ▲글로벌 인재양성 도시 ‘수성구’ ▲지식, 문화 소통도시 ‘수성구’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수성구’ ▲희망나눔 복지도시 ‘수성구’를 2015년 5대 역점추진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