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경제정책과는 지난달 22일 부정경쟁방지 분야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경제정책과 직원들은 최근 38개 구제역 통제초소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근무자들이 분무기 살포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부 포상금으로 보온고무장갑을 구입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포상금 100만원 전액으로 보온고무장갑 500켤레를 구입, 초소당 10여 개씩 전달하게 됐다.
변영규 생활경제팀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근무하는 공무원, 주민 등 근무자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