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성과 고려 3급 1명, 4급 19명, 5급 40명 6급 이하 55명 등 승진내정
이는 지난해 연말 정년 및 명예퇴직, 장기교육자 복귀 및 신규 파견 등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3급 1명, 4급 19명(직무대리 포함), 5급 40명, 6급 이하 55명 등 11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승진 내정된 115명은 홍준표 도정이 추구하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 등 도정 성과와 업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여성공무원(5급 이하 승진자의 31%)과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기회도 대폭 확대됐다.
특히 국가산단 개발 확정, 서부권 대개발, 청년일자리 창출, 농수산물 수출, 경남발 혁신 추진, 청렴도 상위권 도약, 재정건전화 등 도정 성과우수자에 대한 발탁 및 특별승진 인사가 시행됐다.
우선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핵심인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의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지난해 12월 17일 확정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확정에 크게 기여한 기계융합산업과 이종수 사무관(5급)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정책단 이충도 사무관(5급)이 서기관(4급) 직무대리로 전격 승진됐다.
미국 농수산물 수출에 탁월하게 기여한 해양수산과 김춘근 사무관(5급)도 서기관(4급)으로, 글로벌테마파크 추진 지원과 농수산물 미국 수출에 기여한 경남도 미국LA 사무소 김윤모 행정주사(6급)도 사무관(5급)으로 승진되는 등 6급 이상 승진인원 94명중 28명(30%)이 각각 특별 승진됐다.
아울러 이번 경남도 승진인사에서는 여성 승진자가 5급 40명중 7명(18%), 6급 34명중 16명(47%), 7급 이하 21명 중 6명(29%)으로 총 95명중 29명(31%)에 달해 여성공무원이 도정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건, 간호, 방송통신, 연구·지도직 등 소수직렬의 승진자도 상당수 배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 관행적인 연공서열식 승진인사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일과 성과중심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통한 열심히 일하는 도정, 역동성 있는 도정 구현에 인사의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후속 4급 이하 전보 인사를 오는 9일경 발령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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