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일요신문]김상민•김경란 커플이 6일 강남구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나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상민•김경란 커플은 결혼식장 로비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렸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경건함 속에 1200여명의 하객과 하나돼 차분하게 치러졌다. 또한 두 사람은 남수단 아이들에게 전달할 스쿨키트 등을 일일이 챙기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하객들을 맞이했다.
김상민•김경란 커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 남수단에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 및 캠페인 등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