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이 지난 6일 김해공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은 지난 6일 김해공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및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제선청사 증축현장을 비롯, 항공유 급유시설 등에 집중됐다.
특히 국제선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 공정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박담용 본부장은 “국제선청사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김해공항 여객의 편리성 제고는 물론, 보다 쾌적한 환경의 터미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증축현장을 방문해 안전장비와 공사 진척도를 체크하고 항공유 저장소 및 소방구조대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며 동절기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7년 1월까지 1,334억 원을 투입해 국제선청사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올해 514억 원을 들여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