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쌍춘년인 올해 결혼을 서두르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해외명품시계 전체매출이 대폭 신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 중 IWC 브랜드는 기존 남성모델만 판매해오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시계박람회 워치 앤 원더스에서 처음으로 여성라인상품을 출시하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에 예물로 큰 인기를 끌며 올해 초 매출이 전년대비 약 400% 신장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포르투피노 상품으로 가격은 남성·여성 시계가 각각 700만 원대다. 아울러 1천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와인을 증정한다.
예거르쿨트르 브랜드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새해 첫 주말동안 약 7천만 원의 매출로 전체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한해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예거르쿨트르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여성라인 ‘랑데뷰’를 1100만 원대로 출시하면서 기존 1700만 원대에 비해 약 600만원 가격을 낮췄다. 이에 어울리는 남성시계는 ‘울트라씬 문’으로 가격은 1200만 원대다.
IWC, 예거르쿨트르 등 해외명품 시계 브랜드는 신세계 센텀시티 2층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