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인 박재동 전임 대표이사를 이어 동명식품의 미래를 이끌어 갈 명실상부한 수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박철진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국립경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동명식품에 입사한 후 총무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상무이사로 재직해왔다.
특히 진주고등학교 57회 및 진주중학교 33회 주관기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합)동명식품은 국내를 대표하는 국수 제조회사로 ㈜오뚜기의 국수제품 전 아이템을 제조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인 ‘어울참 우리밀 국수’도 최근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