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23.…한국어강좌·한국학특강·문화체험·선진산업체 견학 등
해외 교류기관 학생 40명, 경상대학생 10명 등 50명 참가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겨울방학 동안 해외 교류대학 학생을 초청,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친한(親韓)·지한(知韓)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경상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해외 교류대학 외국인 유학생 겨울캠프 at GNU’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한국어강좌 ▲한국학특강(한국의 문화·산업·역사) ▲문화체험(다도·한복체험·K-pop댄스·태권도·사물놀이 등) ▲선진산업체 견학(대우조선해양·사천우주박물관·포스코광양제철소 등) ▲유적·문화탐방(국립진주박물관·불국사·송광사 등)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참가 인원은 경상대학교 교류대학에서 선발했다. 모두 6개국 13개교에서 40명이 참가한다.
나라별로는 중국 19명, 인도네시아 7명, 대만 5명, 베트남 4명, 몽골 4명, 일본 1명 등이다. 경상대학교 학생 10명도 함께 참가해 통역 서비스와 함께 친교의 폭을 넓혀나가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의 교류밀도를 높이고, 외국인 학생에게 경상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지난해 26개국 453명의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문화체험과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17회에 걸쳐 연인원 1650여 명에게 제공하는 등 유학생 유치·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우수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주관대학에 선정돼(참여대학: 경남과학기술대·경남대·창원대·울산대) 2019년 2월까지 5년간 70억 원을 지원받아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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