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결의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대국민 명품서비스 제공을 통한 세계최고의 사회보장서비스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실천 결의대회를 오는 10일 금정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공단은 국민들의 다원화·고도화되는 서비스 욕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초 고객감동, 청렴 및 윤리경영, 명품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개최한 ‘새해 소망 응원 이벤트’는 금정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겐 겨울철 야외 활동 시 유용한 고급 넥워머(neck-warmer)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200여 명은 금정산성 동문에서 제4망루에 이르는 구간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남익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우리 공단이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창립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7년 동안 가입자 수 2천 1백만 명, 연금 수급자 수 400만 명, 적립기금 460조원 등 외형상 명실상부 세계적인 노후소득보장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