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장한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해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해 휴무한다.
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
또한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를 받고자 하면 구청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해당 동의 이동수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다.
구는 기존 대여방식으로는 주민의 자전거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자전거 장기대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의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다.
한편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방치자전거 수거의 날’로 정해 역세권의 방치자전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아파트 내의 방치자전거도 수거할 계획이다.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통행정과(02-3425-6263)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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