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간통죄는 대표적인 친고죄로 피해자, 즉 배우자의 고소가 있어야 처벌할 수 있다. 하지만 배우자가 간통을 종용한 때에는 고소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을 달고 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조씨와 박씨의 성관계 사실이 확인돼 간통죄는 성립하나 조씨의 배우자 김씨가 사전에 간통을 종용했기 때문에 법률상으로 고소할 자격이 없다. 죄는 있으나 처벌은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훈〕
-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온라인 기사 ( 2024.12.13 13:32 )
-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5:26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 사건 수임…대통령실 출신 최지우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