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 공세지구 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9일 밝혔다.
[일요신문] “용인경제 활성화, 시민 교통불편해소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기 지연되어 온 용인공세지구 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9일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015 시민공감 도시개발행정’ 실천의 하나로 지난 6일 공세지구 내 코스트코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과 건축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등 공세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공세지구는 그동안 사업시행사 부도 등으로 2010년부터 5년여간 2단계 준공처리가 지연돼 입주민 불편과 입주 예정기업의 피해가 가중돼왔다. 이에 용인시는 공세지구 T/F팀을 가동해 지난해 11월 18일 코스트코가 입점하는 유통부지와 벤처부지 일부를 준공 처리하고 고매IC연결도로 설치비용 부담금 납부의무자(SPC)에게 280억원을 부과 처리해 ‘코스트코’ 건축과 ‘고매 IC연결도로’ 공사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세지구 상업용지에 건축 중인 ‘코스트코’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2,398㎡ 규모로 2015년 8월 개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점 시 4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용인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공세지구 복합단지 전경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