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9일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발대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와 9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 11일로 예정된 동시 조합장 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는 전국적으로 618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경남은 59명이며, 선거일인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임무는 각 시군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전단지 배포 ▲SNS를 활용한 유권자 소통 등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최종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농·축협 입사지원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김진국 본부장은 이날 공명선거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에게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 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식을 재인식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