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년도 대비 7.5% 늘어…채소류 13.6% 증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따르며 2014년 거래량은 총 9만 6005톤으로 전년도(8만 9314톤) 대비, 6691톤(7.5%)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청과류(과일, 채소)는 8만 9919톤으로 전년도(8만 3761톤) 대비 6158톤(7.4%) 늘었다. 특히 채소류는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물류는 6086톤으로 전년도(5553톤) 대비 533톤(9.6%) 늘었다.
최근 3년간 거래실적을 보면 2012년 8만 6,538톤, 2013년 8만 9314톤, 2014 9만 5,965톤으로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거래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와 도매시장법인의 적극적인 물량 확보 그리고 중도매인의 분산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추석, 설, 김장철 등 성수기에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당일 경매로 싱싱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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