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12일 오후 5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종민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 실현 △살기 좋고 깨끗한 진해구 건설 △가족같이 화합하는 따뜻한 내부행정 실현 등 3가지를 강조했다.
또 19만 진해구민들의 불편한 곳을 살피고 어루만지는 공복으로서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견인하는 으뜸 진해구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종민 신임 구청장은 향후 진해구 15개 동 순방, 주요 사업현장 및 기관 방문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을 파악하며 진해구 살림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이종민 구청장은 1981년 7급 공채로 경기도 화성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2008년 행정안전부 인사실 인사평가과장 및 인사정보과장 등을 거쳤으며, 2010년 창원시 전입 후 통합 창원시 의창구청장, 창원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