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마을별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성남형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웃과 손잡기, 마을을 품다’를 주제로 토론 콘서트, 마을별 박람회·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토론 콘서트는 15일(오후 1시~3시)과 16일(오후 2시~5시) 양일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진행된다.
17일엔 마을별 박람회·체험·공연 행사가 오후 1시~5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판교원마을 지역공동체, 자원봉사센터, 문화재단, 도시재생과 등 25개의 마을·기관별 부스가 마련돼 연필스케치, 종이접기, 수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마을별 활동사례와 기타 연주, 인디음악, 방송댄스 등 7개 마을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남형 행복마을 만들기의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반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성남시는 시민 대상 마을 만들기 교육, 씨앗기(공모) 사업 등을 펴 성남형 모델 개발에 힘 써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