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남구청에서 구정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주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재흥시장 안전대책과 관교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설치,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구정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설명회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구정 목표 아래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두레 운동과 구민 예술촌 구축, 학산 마을만들기, 다문화 공동체 해피 브리지(Happy Bridge) 프로젝트, 공가 활용 리모델링 사업, 건강증진 120센터 설치 운영 등에 대해 보고했다.
주민들은 구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에서 세진빌라 관리 대책 강구, 관교동 양원교회 일원 공영주차장 설치, 석바위고가차도 옆 보도육교 지붕설치, 주안지구 일원 활용 방안 강구, 도화2·3동 주택가 쉼터 조성, 남구지역 버스 노선 변경 및 신설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