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천문 융합 콘서트인 천체투영관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17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직경 16m의 돔 스크린에 투영되는 환상적인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영화, 애니메이션 OST, 동요, 포크송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삼중주와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에 해당하는 별자리 해설을 들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지난 12월 28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천문 예술 융합콘서트인 천체투영관 음악회는 공연 당일 12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 음악회는 1월 17일(토), 31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대구과학관 1층 천체투영관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1인당 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053-670-6220)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