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강창환 아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신임 도 연합회원 5명과 천안동남소방서 김광호 구성 남성의용소방대장 등 42명의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퇴임하는 김용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 등 3명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안희정 지사는 “그동안 도내 대형 재난이 없었던 것은 각자의 지역에서 최고의 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주민 자치 시대의 안전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전담의용소방대 활동 등 적극적인 소방안전 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의용소방대는 15개 시군 352개대, 1만 6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2900여 건의 화재출동을 포함해 총 2만8100여 회의 소방봉사 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의 활동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행사에는 안 지사를 비롯해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 이호명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