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2014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남산면 반곡2리, 북부 대정동, 용성면 송림리, 남천면 협석리를 건강마을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남산면 반곡2리를 시작으로 지정서 전달 및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된 건강마을에는 앞으로 1년 동안 운동프로그램 및 건강지도자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건강증진사업으로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제6기 경산시지역보건의료계획의 핵심사업으로 ‘건강마을 만들기’를 선정하고 더욱 향상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남산면 반곡2리 지정서 전달식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으로서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