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권영택 영양군수는 12일 월요일(현지시간) 투산시 아모리파크 강당에서 영양군과 투산 교육청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국해외어학연수 참가학생에 대한 환영행사, 국제교류협약체결 등으로 한미국제교류협력대사(TKLP) 김건선 위원장의 주관 하에 진행 됐다.
향후 영양군과 투산 교육청은 국제교류협약을 통해, 매년 상호간 어학연수를 추진, 문화체험과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문화, 체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어학연수에 참가중인 영양군과 울릉군의 학생들은 지난 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에 도착, 현지 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 가정을 직접 체험한다.
아울러 그랜드케니언, 사노비케니언 등의 필드트립과 2박3일간 로스엔젤레스 문화체험을 마치고 2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