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마중물 상담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한국항공우주산업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 총장 권순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대경학술관 모의법정 등에서 ‘마중물 상담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재학생 80여 명, 입학본부장, 단과대학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전문 강사, 창업컨설턴터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마중물 상담스쿨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특강과 심리적성검사를 통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신용민 입학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8가지 주제의 진로특강 ▲심리적성검사 ▲취업현장(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뿐만 아니라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대학교는 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마중물 상담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