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일요신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올해 평균 등록금을 소폭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부학과(건축과·토목과 1.7%, 경영정보과·한중비즈니스과 1.1%)에 한해 소폭 인하하고, 나머지 학과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12년 평균 등록금 8.5% 인하를 시작으로 4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강기성 총장은 “올해 역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인하를 결정했다”며 “향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장학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