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 4곳을 대상으로 마을 중심부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모든 세대에 배관망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천안시 입장면 신덕마을(34세대) ▲청양군 청남면 대출마을(59세대) 등이다. 나머지 2개 마을은 2월 중 선정된다.
도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취사.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등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구현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국비와 지방비 7억원을 투입, 서천군 기산면 원길마을(45세대)과 청양군 청남면 지곡마을(56세대) 등 2곳에 대한 사업을 완공한 바 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