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5~16일 국회서 열린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성남형 맞춤형 도시정비사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진은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일요신문] 성남시가 15~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 참가해 단대동과 태평2·4동 등 성남형 맞춤형 도시정비사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성남시는 16일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의 4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정책발표회에서 김낙중 도시개발사업단장이 도시정비사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성남시의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전망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는 올해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자치단체별로 시행하는 우수 정책을 국회의원과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번에 소개한 성남시의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뉴타운 같은 대규모 개발 대신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이 원하는 대로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공동체를 강화하는 ‘동네 재생사업‘이다.
경기도 공모에서 단대지구가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2013.4.17)돼 국책사업인 소규모 행복주택 건설과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최초로 결합 추진된다.
이곳에는 2016년 상반기에 신혼부부 등이 살 수 있는 40여㎡ 안팎의 소규모 행복주택 20여 가구 들어선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다.
이와 함께 50억원 사업비(국·도비 32억원, 시비 18억원)로 정비 구역 내에 마을관리소 등 주민이 요구하는 시설을 확충하고 담장 허물기, 그린 파킹, CCTV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량하게 된다.
국책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은 태평 2·4동에도 적용된다.
태평 2·4동이 지난해 9월 5일 경기도 공모에서 두 번째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17년 마을회관 착공 등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된다.
성남시는 맞춤형 정비 사업을 박람회 참여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단대동,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성남시 도시재생대학 등의 내용 알리는 대형 안내판 3개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 이틀간 전시하고 리플릿 300부를 나눠줬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성남형 맞춤형 정비 사업이 널리 전파돼 확대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동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