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천 울산시의원, 동구지역 주민자치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원장들은 당초 투자실시 협약 당시 금액으로 1년간 실시하고, 그 자료를 기준으로 2년차부터 협의해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염포산 터널의 경우 울산 시내와 동구를 잇는 관문역할을 하는 만큼 500원 이하로 인하하는 획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울산대교는 동구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건설공사로써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통돼야 한다”며 “동구 주민 대표들께서 제안한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겠으며, 앞으로 시의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건의된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도 “울산대교는 우리 시의 산업, 문화, 관광 등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도로이자 울산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도로”라며 시에서 통행료 산출 기초자료를 면밀히 재검토해 지역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울산대교 건설 사업은 시가 동구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5,398억을 들여 동구 일산동~남구 매암동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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