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초구.
[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을 청렴1등 도시로 가는 도약의 해로 삼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지기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지기 동아리란 직원 스스로 즐기는 ‘서초형 청렴문화’를 이끌어 갈 중심체로 지난 해 12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청렴에 관심 있는 직원 3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당초 계획은 20명의 청렴지기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직원들의 신청으로 회원 수를 늘리게 됐다.
청렴지기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청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청렴 캠페인, 청렴 동영상 제작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더 이상 어렵고 딱딱한 청렴이 아닌 즐기는 ‘서초형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청렴지기 동아리가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15년 청렴 캐치프레이즈 청(청렴)신(신뢰)호(호감)를 필두로 청렴한 공무원이 신뢰받는 행정을 하고 구민 호감을 상승시켜 청렴1등 도시 서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