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트로트 황제’ 설운도 가족의 ‘화기애애 홈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설운도와 아내 이수진 씨, 그리고 아들 루민이 <우먼센스> 신년호를 통해 결혼 25주년을 자축하는 화보를 공개한 것. 루민은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의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설운도는 트로트 황제답게 미모의 아내 이수진을 사랑스럽게 리드해 포즈를 취했고, 아들 루민은 아버지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남다른 부자 사이를 자랑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아내 이수진 씨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20대 때의 매끈한 몸매를 뽐낸 것. 설운도도 나이를 잊은 아내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수진 씨는 80년대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린바 있다. 현재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이태원에서 유명 레스토랑 ‘on21’을 운영 중이다.
설운도 가족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인생관, 가족 간의 사랑, 부부만의 교육철학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